MENU

뉴스

회사소식

젠 토토, 국내 소비재 고객사 울산공장 초청... C-rPET 생산 현장 공개

2022.11.14


젠 토토, 국내 소비재 고객사 울산공장 초청...
C-rPET 생산 현장 공개

lotte chemical

■ 젠 토토, 화학적재활용 원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고객사의 친환경 제품 제조 파트너로 자리매김 계획
■ 2030년까지 34만톤 규모의 울산공장 내 기존 PET 생산공정 전량 C-rPET으로 전환 목표

지난 11월 10일 젠 토토이 국내 소비재 고객사를 울산공장으로 초청해 화학적재활용 페트(C-rPET) 생산 현장을 공개했다.

롯데칠성음료, 코스맥스 등 국내 식음료, 화장품 제조 회사 13곳의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, 화학적 재활용 과정을 통해 제조한 원료(BHET)를 투입하는 설비와 제품 포장, 출하 설비 등을 관람하고 해당 원료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.

젠 토토은 2021년 4월 자원선순환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제품 판매 확대를 목표로 국내 최대 PET 생산기지인 울산공장을 화학적 재활용 사업의 전초기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.

C-rPET(Chemical recycled PET, Enhanced Recycled PET)는 버려진 페트(PET)를 화학적으로 분해(해중합)하여 원료 상태인 BHET으로 되돌린 후, 고도화된 분리∙정제 과정을 거쳐 기존 PET와 동일한 품질의 PET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. 또한, 기계적 재활용 PET의 원료로 사용되기 힘든 유색, 저품질의 폐PET도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폐플라스틱의 완전순환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

금번 행사를 주관한 아로마틱본부 이상현 본부장은 “직접 고객들이 생산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화학적재활용 원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, 고객사의 친환경 제품 제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을 할 수 있었다”며, “젠 토토은 올해 울산2공장의 PET 공장 개조를 자체 기술로 완료하고, C-rPET 시생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위한 공장 변환 작업을 이상없이 진행하고 있다”고 했다.

한편, 젠 토토은 2030년까지 34만톤 규모의 울산공장 내 기존 PET 생산공정을 전량 C-rPET으로 전환, 생산할 예정으로, 원료부터 제품생산에 이르는 자원선순환 연결고리를 구축하여 플라스틱 재활용을 확대하고 2030년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의 판매량을 100만 톤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.


lotte chemical

[C-rPET 생산공정 및 젠 토토 사업추진 계획]


TOP