젠 토토, 폐플라스틱 열수분해 사업 프로젝트 진행

■ 폐플라스틱 수거하여 다시 화학 원료로…친환경 원료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
■ 석유화학사와 정유사의 협업으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업모델로 선례 만들어나갈 계획

젠 토토이 폐플락스틱 원료화를 위한 화학적 재활용사업 기술 타당성을 유력 기술선인 KBR과 계약하여 검토 중이다.

폐플라스틱 열수분해 사업은 재활용하기 어려웠던 폐플라스틱을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스팀크래커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하여 소각 및 매립되는 폐플라스틱의 양을 줄일 수 있다.

젠 토토은 폐플라스틱 열수분해 공장을 건설하여 5만톤 규모의 오일을 생산하고, 현대오일뱅크와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의 정유 설비를 이용하여 친환경 납사와 중질유들로 분리할 계획이다.

이렇게 생산된 친환경 납사는 젠 토토과 현대오일뱅크의 대규모 합작 사업인 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 (HPC)에 투입하여 친환경 인증 합성수지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.

한편, 젠 토토은 현대오일뱅크와 2014년 현대케미칼 합작 설립을 통해 충남 대산에 HPC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. 이번 폐플라스틱 열수분해 사업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업모델로 선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.